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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시험 준비 팁

글씨교정 악필교정은 최종합격의 필수조건

by NeoLand(시립대 김경호) 2022. 6. 20.

글씨교정 악필교정은 최종합격의 필수조건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글씨교정 또는 악필교정을 통해 전문직 시험의 최종 합격과 마찬가지인 2차시험의 기본을 다지는 것입니다. 8대 전문직 시험의 최종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주관식 논술형 시험에서 글씨가 너무 악필이라면, 충실히 내용을 기재하고도 불안하지 않을까요?

<글씨교정, 악필교정의 필요성>

 

서두에서 간단히 이야기 하였습니다만, 글씨교정 또는 악필교정은 정말 고려해 볼만한 과정입니다.

8대 전문직 시험인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관세사 시험은 총 1차와 2차 시험으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1차 시험의 경우 객관식이기 때문에, 글씨가 알아볼 수 없이 개판이더라도, 합격하는데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2차 시험의 경우 상당히 장문의 글을 짜임새 있게 써야하는 논술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많은 내용을 또렷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예쁘지는 않더라도 알아볼 수 있는 정자의 글씨체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시험의 채점 위원들은 정말로 짜증이 납니다. 수백장, 많게는 수천장이 되는 답안지를 채점하기 위해서는 눈이 빠질정도의 피로가 느껴질 수 밖에 없고, 그들도 사람인지라 같은 내용이더라도 글씨가 너무 개판이면 점수를 어떻게 줄지 모릅니다.

 

특히,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시험과 같이 숫자로 답안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 숫자 답안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다면 절대로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하지 않으면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직 시험을 준비한다면 최소한 20대 초반이 지나기 전까지는, 글씨체를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수험내용을 머리에 넣기도 바쁘기에 따로 시간을 낼수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의 글씨가 정말 예쁘거나, 예쁘지는 않더라도 시원시원하게 정자로 잘 알아볼 수 있따면 이 글을 읽으실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언제까지 글씨 교정을 하는것이 좋을까?>

 

아무리 늦어도 20대 초반까지, 정확히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기 전까지 해놓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수험생활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 글씨교정 같은 부분에 신경쓸 겨를이 정말 없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20살 대학에 입학하자 마자 직접 발품을 팔아서 글씨교정 교습소에서 다니면서 악필을 교정했습니다. 6개월이면 충분히 교정이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정말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고 싶으시다면 소중한 20살 시기를 술이나 먹고 엄한 짓을 하느라고 날려먹지 마시고, 글씨교정 같은 것들부터 차근차근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2차 시험에서 시간을 날려먹지 않고 모두 계획대로 합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이 글씨교정, 악필교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짜 직업을 갖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절대로 20살 그리고 20대 초반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문직 시험의 최종관문을 뚫는데 상당히 의미있는 글씨교정, 악필교정의 필요성과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절대 20대 초반 황금기를 허비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3번째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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